친구 같은 아빠 원했지만…현실은 '바쁜 아빠' [데이터클립]

입력 2025-11-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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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들이 육아 전 꿈꿨던 모습은 '친구 같은 아빠'였지만, 현실은 '바쁜 아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지난달 미성년 자녀를 둔 남성 418명을 대상으로 '아빠 육아' 전후의 인식과 현황을 조사한 결과 꿈꿨던 이상적인 아버지의 모습 1위로는 '친구 같은 아빠'(19.4%)가 뽑혔다. 이어 '잘 놀아주는 아빠'(14.0%),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아빠'(9.9%), '다정한 아빠'(9.1%), '아이와 소통하는 아빠'(6.5%) 등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현실에서 가장 많이 마주한 아버지의 모습은 '바쁜 아빠'(15.1%)였다. 이어 '주말에만 시간 내는 아빠'(8.3%), '피곤한 아빠'(7.0%), '지친 아빠'(6.5%), '혼내는 아빠'(5.4%) 순이었다.

아빠들이 육아 전 가장 잘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육아 활동은 놀이(44.3%), 교육(13.4%), 요리(11.7%) 등이었다.

현실에서 아빠들이 가장 자신 있는 육아 활동은 '육아 외 청소·설거지 등'(22.5%), 놀이(21.1%), 요리(13.6%)로 나타났다.

바라는 육아 지원 분야는 '경제적 지원(33.5%)', '제도적 지원(28.5%)', '심리상담 및 교육(20.4%)', '보육 서비스(16.3%)'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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