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LCC’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임직원, 마라톤으로 ‘원팀’ 결집

입력 2025-11-17 0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5일 '제14회 행복한 가게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임직원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진에어)
▲15일 '제14회 행복한 가게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임직원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진에어)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은 임직원 60여 명이 15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제14회 행복한 가게 마라톤 대회'에 함께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통합 저비용항공사(LCC) 출범을 앞두고 3사 임직원이 한 팀으로 뛴 의미 있는 행보다.

이번 대회는 아동 자립 지원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만들어주기'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됐다. 3사 임직원들은 단체복을 착용하고 함께 코스를 달리며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세 항공사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는 서로의 장벽을 낮추고 조직 통합의 공감대를 쌓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참가자들은 물리적 거리를 넘어 협력 기반의 소통을 강화하고, 통합 항공사 출범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레이스는 통합 LCC의 성공적 출범을 향한 의지를 확인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절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지속적인 교류와 화합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3사 임직원들은 그동안 북한산 합동 등반, 제주 곶자왈 식수 행사, 부산 지역 공동 사회봉사, 청소년 진로 체험 교육, 합동 운동회 등 통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마라톤 참여는 이러한 내부 유대 강화 프로그램의 연장선이라는 설명이다.


대표이사
박병률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0]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8]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미확정)

대표이사
정병섭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08]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미확정)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범석 사과에도 쿠팡 '셀프 면죄부' 논란 확산⋯ 보안 허점은 뒷전
  • 서울아파트값 평균 15억 원 넘었다···중위가격도 11억원 돌파
  • "해외주식 접으란 얘기냐"…당국 통제에 서학개미 '분노'
  • “수출만 버텼다”⋯제조업 체감경기 18분기째 ‘불황권’
  • 李대통령, 예산·경제 요직에 보수 전면 배치…'통합·실용' 인선 가속
  • 영국 심장부 수놓은 '매운맛'…세계 랜드마크 접수한 농심
  • 실수요자 '돈 줄' 적색등...금융당국 새해도 대출 계속 죈다
  • K-방산, 올해 역대급 성적표로 ‘질주’⋯동유럽 다음 승부수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2.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580,000
    • -0.39%
    • 이더리움
    • 4,279,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898,500
    • -0.5%
    • 리플
    • 2,711
    • -0.18%
    • 솔라나
    • 180,400
    • -0.44%
    • 에이다
    • 530
    • -0.19%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2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00
    • -2.73%
    • 체인링크
    • 18,020
    • -0.39%
    • 샌드박스
    • 168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