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2026년 환율전망세미나’ 성료⋯기업 맞춤형 해법 제시

입력 2025-11-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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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 호텔에서 열린 우리은행의 '2026년 환율 전망세미나'에서 우리은행 70여개 고객사 참가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지난 14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 호텔에서 열린 우리은행의 '2026년 환율 전망세미나'에서 우리은행 70여개 고객사 참가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 호텔에서 우수 외환·파생 거래 고객사 70여 곳을 초청해 ‘2026년 환율 전망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우리은행 대표 외환전문가인 민경원 선임연구원 등 실무 담당자들이 강사로 나서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이슈 △2026년 환율 전망 △환리스크 관리를 위한 금융상품을 심도 있게 다뤘다.

민 선임연구원은 “2026년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무역정책 불확실성 속에서 달러화의 ‘상고하저’ 흐름을 제한적으로 따를 것”이라며 “해외투자 확대로 인한 구조적인 달러 수요가 환율 하락 폭을 제한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우리은행은 특히 중요성이 커진 신흥국 통화에 대한 심층 분석 세션을 신설해, 해외 진출 기업의 생산적 경영 활동을 뒷받침하고 실질적 필요를 충족시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환율 변동성 관리를 위한 파생상품과 외환 전자거래(eFX) 플랫폼 ‘우리WON FX’를 소개해, 거래 효율성을 높여 경영 성과에 기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우리WON FX’ 우수 이용 고객사도 특별 초청해 디지털 외환 거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축적된 외환 전문성으로 최적화된 금융 서비스와 양질의 시장 정보를 제공하며, 국내 대표 외환 전문 은행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고객사들이 2026년을 대비하고 환율 위험을 관리해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이어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출입기업을 위한 맞춤형 외환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생산적 금융 지원을 지속하며 소통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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