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3분기 누적 매출 1695억ㆍ영업익 54억…“외국인 선불사업ㆍ스테이블코인 신사업으로 국내외 시장 주도”

입력 2025-11-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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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CI.  (사진제공=다날)
▲다날 CI. (사진제공=다날)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 기업 다날은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 1695억 원, 영업이익 54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별도 기준 매출은 1481억 원, 영업이익은 142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서비스를 수익성 중심으로 개선해 별도 기준 전년 대비 약 18.7% 증가했으며, 연결의 경우 해외법인 투자 및 스테이블코인 R&D 비용 영향으로 다소 둔화됐다. 매출은 동 기간 통신사 및 카드사의 보안 이슈로 잠시 위축됐으나 현재 리스크 대부분이 해소됨에 따라 장기적으로 안정세에 접어들 전망이다.

4분기는 외국인 선불카드 ‘콘다(K.ONDA)’를 출시해 사업 외연을 넓힐 계획이다. 콘다는 국내 캐시리스 환경에 최적화된 결제 서비스로 키오스크를 통한 쉬운 카드 발급과 빠른 원화 충전은 물론 전국 카드 가맹점 온·오프라인 결제, 교통카드, 편의점 ATM 출금 기능 등이 탑재돼 외국인 관광객의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 외국인 유학생, 노동자에게는 온라인 발급, 충전 한도 상향 기능을 제공하는 등 방한 외국인 모두가 만족하는 편리한 결제수단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스테이블코인 서비스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SaaS(Stablecoin-as-a-Service) 플랫폼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발행, 유통, 결제, 정산 등 스테이블코인 관련 전 과정이 담겼으며 KRW 지원, 기업 맞춤 발행, 가맹점 직접 수취 등 기능 면에서 차별화를 꾀했다. 다날핀테크 및 국내 주요 금융기관들과 기술검증(PoC)을 진행 중이며, 국내외 라이선스 보유사와 결제 협업 모델을 확정하는 등 법제화에 앞서 사전에 필요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자회사 페이프로토콜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페이코인(PCI)을 활용해 손쉽게 결제할 수 있는 실생활 인프라를 구축하고, 글로벌 마스터카드 네트워크 연동을 통해 페이코인(PCI) 기반 글로벌 결제 경험 또한 확장했으며, 내년 상반기는 차세대 블록체인 기술인 PayChain으로 PCI 기반의 P2F(Pay-to-Fun) 생태계와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더욱 빠르고 간편한 결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날 관계자는 “올해 발생한 기업가치 상승에 따른 회계상 평가손실과 전환사채(CB) 발행 관련 오버행이 대부분 해소된 만큼 내년에는 결제 사업 성장 및 자회사들의 수익 중심 성과에 따른 뚜렷한 실적 향상이 예상된다”며 “아울러 혁신적 기능이 담긴 스테이블코인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해 시장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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