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3분기 영업이익 1309억…해외매출 첫 5100억원 돌파

입력 2025-11-14 16: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업익 전년 대비 50% 상승⋯매출 규모도 44% 확대

▲삼양식품 사옥. (사진제공=삼양식품)
▲삼양식품 사옥. (사진제공=삼양식품)

삼양식품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양식품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320억원, 영업이익 130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50% 증가한 수치다.

삼양식품의 3분기 실적을 이끈 부문은 역시나 해외 매출이다. 해외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한 510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분기 최대 실적으로 작년 이후 매분기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81%까지 확대됐다.

수출 최대 시장인 미국과 중국 모두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미국법인 삼양아메리카는 3분기에 전년 대비 59% 증가한 1억12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중국법인 삼양식품상해유한공사의 매출은 56% 성장한 9억5100만위안을 기록했다.

밀양2공장 가동과 미국 상호관세에의 선제적 대응이 주효했다. 삼양식품은 증대된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수출 지역을 다변화해 해외 수요 증가세를 뒷받침하며 관세 여파를 최소화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1309억원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으로 20%대의 영업이익률을 실현했다. 누적 영업이익(3849억원)은 지난해 연간 실적(3446억원)을 넘어섰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수출 호조세와 전략적 관세 대응, 고환율 효과 등에 힘입어 3분기에도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관세 등 불확실성 리스크가 일부 해소되고 밀양2공장 가동률도 빠르게 올라오고 있어 수출 확대에 더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김민석 총리 “삼성전자 파업 땐 경제 피해 막대”…긴급조정 가능성 시사 [종합]
  • 8천피 랠리에 황제주 11개 ‘역대 최다’…삼성전기·SK스퀘어 합류
  • 20조 잭팟 한국인의 매운맛, 글로벌 겨냥 K-로제 '승부수'
  • 삼전·닉스 ‘몰빵형 ETF’ 쏟아진다…반도체 랠리에 쏠림 경고등
  • 월가, ‘AI 랠리’ 지속 낙관…채권시장 불안은 변수
  • 돌아온 서학개미…美 주식 보관액 300조원 돌파
  • 빚투 30조 시대…10대 증권사, 1분기 이자수익만 6000억원 벌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527,000
    • +0.32%
    • 이더리움
    • 3,265,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616,000
    • -0.32%
    • 리플
    • 2,111
    • +0.57%
    • 솔라나
    • 128,900
    • +0.47%
    • 에이다
    • 381
    • +0.79%
    • 트론
    • 533
    • +1.91%
    • 스텔라루멘
    • 226
    • +0.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40
    • -0.35%
    • 체인링크
    • 14,500
    • +0.97%
    • 샌드박스
    • 10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