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장관 "한미 3500억불 규모 투자 MOU 체결"

입력 2025-11-14 15: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투자 사업 선정, 한국 산업부 장관과 협의해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고이란 기자 photoeran@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고이란 기자 photoeran@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한미 관세 합의 및 대미 투자 관련해 "14일 한미 양국이 총 3500억 달러의 투자 운영에 대한 합의를 토대로 전략적 투자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3500억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는 2000억 달러의 투자와 1500억 달러의 조선 협력 투자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가장 큰 핵심인 2000억 달러 투자 방식에 대해 김 장관은 "투자 사업은 미국 투자위원회가 선정하되, 사전에 한국 산업부 장관이 위원장인 협의위원회와 협의해야 한다"며 "상업적으로 합리적인 투자만을 미국 대통령에게 추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는 투자란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판단했을 때 충분한 투자금 회수가 보장되는 투자를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투자 분야는 조선, 에너지, 반도체, 의약품, 핵심광물, 인공지능, 양자컴퓨팅 등 양국의 경제 및 국가안보 이익을 증진시키는 분야로 사업 선정은 트럼프 대통령 임기가 마무리되는 2029년 1월까지 완료된다.

특히 김 장관은 대규모 투자금 지출에 따른 외환시장 부담 우려를 해소하는 데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총 2000억 달러의 투자는 외환시장 부담 경감을 위해 연 200억 불 한도로, 사업 진척 정도(기성고)에 따라 캐피탈 콜 방식으로 지출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환시장 불안 등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미국 측에) 납입 시기나 규모 등 조정을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6월 증시 뒤흔들 주요 일정은⋯스페이스X 상장ㆍ케빈 워시ㆍMSCI 편입까지
  • '젠슨 황' 방한, 제2의 반도체 깐부회동 기대…'2차 매수 시그널?'
  • AI 돈잔치 시작됐는데…누가 가져갈 것인가, 한국형 분배전쟁 막 올랐다 [AI 시대 새 숙제, 초과이익 분배]
  • HBM으로 달라진 K반도체 위상…AI 공급망 핵심축 됐다 [컴퓨텍스2026]
  • 착공·인허가 ‘역주행’…서울 예고된 공급 절벽 [주택공급 공회전 ②]
  • '삼전닉스 레버리지' 열풍… 해외 온체인 시장도 달궜다 [K-주식 토큰화 거래]①
  • [주간수급리포트] 외국인 4조 팔자에도 버틴 코스피…기관·개인, ‘삼전‧SK하닉’ 반도체 투톱 받아냈다
  • 월요일 무더위, 밤에는 열대야·폭우 예보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6.01 12: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841,000
    • -0.91%
    • 이더리움
    • 2,968,000
    • -1.59%
    • 비트코인 캐시
    • 444,600
    • -1.24%
    • 리플
    • 1,963
    • -1.31%
    • 솔라나
    • 122,000
    • -1.05%
    • 에이다
    • 348
    • -1.14%
    • 트론
    • 516
    • +0.98%
    • 스텔라루멘
    • 393
    • +1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00
    • -0.44%
    • 체인링크
    • 13,540
    • -1.38%
    • 샌드박스
    • 105
    • +0.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