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산업안전디자인 세미나’ 개최

입력 2025-11-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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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은 한국디자인진흥원과 13일 서울 코엑스 디자인코리아행사장에서 '2025 산업안전디자인 세미나–‘보이는 안전, 변화된 행동’'을 공동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한국디자인진흥원과 13일 서울 코엑스 디자인코리아행사장에서 '2025 산업안전디자인 세미나–‘보이는 안전, 변화된 행동’'을 공동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한국디자인진흥원과 13일 서울 코엑스 디자인코리아행사장에서 '2025 산업안전디자인 세미나–‘보이는 안전, 변화된 행동’'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양 기관이 함께 추진 중인 ‘안전서비스디자인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디자인을 통한 산업안전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 관계자와 산업단지 입주기업, 디자인기업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안전서비스디자인사업은 산업단지 근로자의 심리·행동적 특성을 고려한 디자인 솔루션을 개발·적용하고, 산업재해, 화재 등 안전 문제를 진단·예방하는 사업이다.

2021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22년 본격 추진됐다. 지금까지 총 28개 기업이 참여했고, 이후 재해 0건의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대구, 시화MTV, 창원, 군산, 아산, 남동, 신평장림 등 7개 국가산업단지 내 8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안전 인프라 개발 및 실증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세미나에서는 화재대피, 안전보행, 스마트 제조안전 등 유형별로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화재대피 유형은 여성고령 근로자를 고려한 비상대피 매뉴얼(시화국가산단 입주기업 아폴로산업) △안전보행 유형은 반응형 LED 신호를 활용한 지게차 사각지대 사고 예방 시스템(아산국가산단 입주기업 호원오토) △스마트 제조안전 유형은 AI 기반 제조공정 맞춤형 안전디자인 솔루션(창원국가산단 입주기업 대건테크) 등이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5년 차에 접어든 안전서비스디자인사업이 산업현장의 안전문화를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협력해 디자인이 살아 있는 안전한 산업단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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