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정훈 캠코 사장(사진 가운데)이 13일 한전 관악·동작지사 건설현장(서울 동작구 사당동)에서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서울 지사와 관악·동작구 주요 건설현장에서 노사 공동으로 시설·건설현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9월 개최한 ‘노사공동 안전‧재난 대응 결의대회’의 후속 조치다. 점검에는 정정훈 캠코 사장과 김승태 캠코 노조위원장, 건설현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캠코는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리튬이온전지 관련 위험성을 고려해 양재타워 전산센터의 △소방설비 △화재 감시·방재 체계 △발화 위험 요인 등을 중심으로 점검했다.
한전 관악·동작지사 건설현장에서는 △지반 상태 모니터링 △흙막이시설 시공 적정성 △작업 구역 출입 통제 △안전 표지 설치 △작업 전 점검 및 개인 보호구 착용 여부 등을 확인했다.
점검 이후 정정훈 사장은 현장 관계자 간담회에서 건설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업재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