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모집은 도내 혁신산업단지 근로자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을 제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의 보육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두 어린이집 모두 영유아 발달단계에 맞춘 맞춤형 보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안전·위생 기준을 강화해 직장보육 모델로 정착했다.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직장어린이집은 성남시 판교로 289번길 20에 있으며 만 0세~4세(2021~2025년생)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주 5일 오전 7시30분~오후 7시30분이다. 모집 우선순위는 △1순위 판교테크노밸리 소재 중소기업 △2순위 판교테크노밸리 내 기업 △3순위 지역 주민이다.
입학설명회는 18일 오후 2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세미나실1에서 열린다. 신청은 11월 3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며, 추첨은 중소기업 원아 12월 2일, 대기업 원아 12월 3일에 각각 진행된다.
광교테크노밸리 직장어린이집(광교 키즈드림)은 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107에 있으며 만 0세~5세(2020년생~2025년 8월 31일생)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우선순위는 △1순위 광교테크노밸리 및 광교비즈니스센터 입주 기업·기관 △2순위 경기도 산하 및 정부 공공기관 △3순위 인근 기업 △4순위 협약 체결 희망 기업이다.
모집 기간은 26일부터 12월 2일까지이며, 신청은 어린이집 홈페이지 내 ‘원아모집신청’ 메뉴에서 접수한다. 선정 결과는 12월 5일 이메일과 문자로 통보되며 등원일은 2026년 3월 3일이다.
두 어린이집은 놀이중심 창의교육, 감성발달 프로그램, 부모 참여형 수업 등을 운영하며 CCTV 실시간 모니터링, 알레르기 예방식단, 응급대응 체계 등을 갖춰 신뢰도 높은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백인호 경과원 테크노밸리 혁신단장은 “직장어린이집은 근로자가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 복지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판교·광교를 중심으로 도내 근로자와 자녀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일터 환경을 계속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