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위드 3분기 누적 영업익 41억⋯전년 比 660%↑

입력 2025-11-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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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컴위드)
(사진제공=한컴위드)
한컴그룹의 실질적 지주사인 한컴위드는 올해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 4972억 원, 영업이익 41억 3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50.1% 증가한 수치로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 4481억 8000만 원을 뛰어넘었으며, 영업이익도 약 7.6배 상승했다.

이번 실적 호조는 보안사업의 견조한 성장을 기반으로 금값 상승세가 맞물려 안전 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자회사인 한컴 금거래소의 매출과 수익성이 동시에 극대화됐다.

한컴위드는 한컴금거래소가 보유한 금 유통망과 보안 기술 역량을 결합해 금 실물연계자산(RWA)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컴위드는 금 보관의 어려움과 유통의 불투명성 등 기존의 한계를 해소함으로써 누구나 쉽고 투명하게 금에 투자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한컴위드는 AI와 양자컴퓨팅 시대를 아우르는 차세대 보안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내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AI 딥페이크 탐지 기술을 결합한 화자인증 설루션을 출시하고 양자내성암호(PQC) 관련 핵심 기술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 기술은 통신 암호화 제품 ‘한컴 엑스커넥트 v4.0’과 데이터 암호화 ‘한컴 엑스디비 v5.0’에 탑재해 상용화를 마쳤다. 또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과제를 통해 무인기 등 소형 장비에 최적화된 경량화 PQC 기술을 연구하는 등 R&D 역량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한컴위드 관계자는 “이번 매출 성장은 한컴금거래소의 폭발적인 성장과 한컴위드의 차세대 보안 기술의 성과가 더해진 결과”라며 “향후 한컴금거래소의 금 유통망과 한컴위드의 독보적인 보안 기술을 결합하는 RWA 사업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아, 기술 기반의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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