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 인도에 첫 타이어코드 공장 신설

입력 2025-11-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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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마하라슈트라주에 신규법인 설립
글로벌 생산 거점 다각화 전략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시장 경쟁력 강화 기대

▲HS효성첨단소재 인도 법인 CI. (사진= HS효성첨단소재)
▲HS효성첨단소재 인도 법인 CI. (사진= HS효성첨단소재)

HS효성첨단소재가 인도에 첫 타이어코드 공장을 건설한다.

12일 HS효성첨단소재는 인도 중서부에 위치한 마하라슈트라주에 신규법인 ‘HS Hyosung India Private Limited’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마하라슈트라주는 인도에서 국내총생산(GDP) 1위를 기록 중인 지역이다.

이날 게시된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3000만 달러(약 430억 원)를 출자해 해당 법인을 설립한다.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의 글로벌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생산처를 다각화하기 위함이다.

특히 인도는 세계 3위 규모의 자동차 시장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정부의 인프라 확대와 물류산업 발전으로 타이어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인도 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뿐 아니라 타이어코드의 현지 조달 수요에 대응해 급변하는 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HS효성첨단소재는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나그푸르 산업단지에 약 7만 평 규모의 생산부지를 확보하고 2027년 타이어코드 공장을 완공해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향후 에어백 원단 등 자사 핵심 제품군의 생산 라인 증설도 단계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타이어코드는 자동차 타이어의 안전성, 내구성, 주행성을 보강하기 위해 타이어 내부에 들어가는 핵심 보강재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여 년간 세계 1위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현재 약 50%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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