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스테이블 코인, 국제 정합성·혁신·안전성 3대 원칙 따라 도입”

입력 2025-11-12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억원 금융위원장 첫 월례 기자간담회
한은 ‘리스크 우려’에 “생산적 토론”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투데이)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투데이)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12일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첫 월례 기자간담회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의 방향은 △국제적 정합성 △혁신 △금융시장 안정이라는 세 가지 원칙에 따라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제적 흐름에 뒤처져선 안 된다”며 “각국의 규제 방식과 제도 수준을 반영한 국제 정합성 확보가 첫 번째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새로운 혁신의 기회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 자산이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높이는 혁신 수단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했다.

금융시장 안정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충분한 안전장치 마련도 핵심 원칙으로 꼽았다. 이 위원장은 “처음 도입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금융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사전에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면서 “어떻게 소화해낼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한국은행이 스테이블코인의 위험성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한 데 대해서는 “한은을 포함한 다른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새로운 제도가 도입되기 때문에 다양한 시각이 있을 수 있고, 매우 생산적인 토론이라 생각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금융위는 스테이블코인 규율을 포함한 ‘가상자산 2단계 입법안’을 연내 마련할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보다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세장 복귀한 코스피, 공포지수도 다시 상승⋯변동성 커질까
  • 레이건 피격 호텔서 또 총격…트럼프 정치의 역설
  • 하림그룹, 익스프레스 인수에도...홈플러스 ‘청산 우려’ 확산, 왜?
  • 파월, 금주 마지막 FOMC...금리 동결 유력
  • 트럼프 “미국 협상단 파키스탄행 취소”…이란과 주말 ‘2차 협상’ 불발
  • 공실 줄고 월세 '쑥'…삼성 반도체 훈풍에 고덕 임대시장 '꿈틀' [르포]
  • 반등장서 개미 14조 던졌다…사상 최대 ‘팔자’ 눈앞
  • “삼성전자 파업, 수십조 피해 넘어 시장 선도 지위 상실할 수 있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986,000
    • +0.08%
    • 이더리움
    • 3,490,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670,500
    • -0.96%
    • 리플
    • 2,121
    • -0.61%
    • 솔라나
    • 128,400
    • -0.62%
    • 에이다
    • 375
    • +0%
    • 트론
    • 481
    • -0.41%
    • 스텔라루멘
    • 255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70
    • -0.71%
    • 체인링크
    • 14,060
    • +0.36%
    • 샌드박스
    • 118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