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재향군인의 날’ 앞두고 한국전쟁 참전용사 등에 깜짝 감사인사

입력 2025-11-12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뉴저지주 뉴어크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뉴어크/AP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뉴저지주 뉴어크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뉴어크/AP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재향 군인의 날을 앞두고 한국전쟁 및 베트남전쟁 참전 용사들에게 잊지 못할 깜짝 선물을 선사했다.

11일(현지시간) ABC뉴스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위스콘신주 매디슨에서 워싱턴D.C.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한 참전 용사들과 가족들 앞에 깜짝 등장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현장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올렸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비행기에 탑승해 참전 용사들을 위해 기내 방송으로 특별한 메시지를 전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영상에서 “재향군인의 날을 앞두고 잠시 들러 여러분의 특별한 헌신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며 “여러분과 가족분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하신 모든 희생은 영원히 존중받을 것이다. 우리는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영상과 함께 올린 X 게시물에서도 재차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재향 군인의 날을 앞두고 워싱턴D.C.에 도착한 참전 용사들과 가족들을 환영하게 돼 영광이었다”며 “용감하게 국가와 헌신한 모든 분께, 여러분과 가족의 특별한 봉사에 감사하다.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여러분이 치른 희생은 오늘은 물론, 매일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적었다.

참전용사들은 비영리단체 아너플라이트네트워크의 초청으로 워싱턴D.C.로 향하고 있었다. 이 단체는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이 수도에 있는 기념물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항공편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56,000
    • -1.96%
    • 이더리움
    • 4,672,000
    • -1.77%
    • 비트코인 캐시
    • 847,000
    • -2.14%
    • 리플
    • 3,076
    • -4.68%
    • 솔라나
    • 203,700
    • -4.72%
    • 에이다
    • 644
    • -3.45%
    • 트론
    • 425
    • +1.92%
    • 스텔라루멘
    • 373
    • -1.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30
    • -2.05%
    • 체인링크
    • 20,980
    • -3.45%
    • 샌드박스
    • 217
    • -4.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