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미국 조지아공장 일시 축소 운영…세관 통관 보류 탓

입력 2025-11-0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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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당국, 중국 강제노동 자재 의심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에 위치한 한화큐셀 공장 전경 (사진제공=한화솔루션)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에 위치한 한화큐셀 공장 전경 (사진제공=한화솔루션)
한화큐셀이 미국 세관 통과 보류에 조지아공장을 일시적으로 축소 운영하기로 했다.

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조지아주 공장에 있는 직원 3000명 가운데 1000명의 급여와 근무 시간을 일시적으로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애틀랜타 달튼과 카터스빌 공장에서 파견업체 소속 계약직 직원 300명에 대해서는 계약 해지한다고도 밝혔다.

미국 세관과 국경보호국이 수입 부품 중 중국에서 강제노동으로 만들어진 자재가 포함된 것으로 의심하고 통관을 보류한 것이 공장 축소 운영의 원인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태양광 패널 조립 라인을 최대 전력으로 운영할 수 없게 됐다고 한화큐셀은 설명했다.

마르타 스토프커 한화큐셀 북미법인 대변인은 “당사는 엄격한 공급망 실사 조치와 매우 상세한 관련 서류를 보유하고 있다”며 “우리의 최신 공급망은 중국 외부에서 전부 조달되고 있고 기존 공급망의 경우 제삼자 감사와 공급업체 보증에 따라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자재가 전혀 포함되지 않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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