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 "아모레퍼시픽, 글로벌 시장 확장…설화수·코스알엑스가 견인

입력 2025-11-0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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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LS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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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은 7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았고, 중화권 흑자와 미국 시장 확장으로 체질 개선이 진행 중이라며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15만 원으로 유지했다.

오린아 LS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1조169억 원, 영업이익은 41.0% 증가한 919억 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다"라며 "서구권은 마케팅 투자 및 코스알엑스 영향으로 수익성이 둔화했으나, 중화권에서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4분기에는 북미 지역 신규 제품 출시 및 홀리데이 시즌을 겨냥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 중이며, 설화수 노스드트롬 백화점 입점 추진 등 여러 확장 전략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다만 지난 분기까지 세포라 내 로드(Rhode)의 재고 이슈가 있었는데, 최근 이런 부분들이 해소되면서 미국 사업에 다소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한다"라고 진단했다.

오 연구원은 "4분기에도 인디 브랜드들의 경쟁 심화가 예상되기 때문에 일부 불확실성에 대해서는 보수적으로 전망하며 이에 서구권 영업이익률은 10% 수준으로 추정 전망한다"라며 "일본은 기존 손익분기점(BEP) 수준에서 흑자 기조로 턴어라운드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중화권은 단기적으로 설화수 오프라인 매장 효율화 작업에 대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내다봤다.

더불어 "코스알엑스는 올해 4분기 한자릿수 수준의 매출 하락 예상되나 아이패치 성과가 양호하게 나오고 있고 유럽 채널 확장도 지속돼 지켜볼 필요가 있다"라며 "자체 브랜드의 미국 성장세가 긍정적이며, 기초 화장품 시장 내 더마 카테고리 비중 확대는 동사의 포트폴리오에는 유리한 시장 변화라고 판단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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