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오후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에서 대형 구조물이 무너져있다. (연합뉴스)
6일 오후 2시 7분께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에서 60m 높이 보일러 타워가 붕괴되면서 7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2명을 구조했다. 현재 7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구조된 2명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수명이 다해 수년 전 폐지된 울산발전본부 내 기력 발전기 해체 작업 도중 보일러 구조물이 내려앉으면서 사고가 발생했다"며 "현재까지 작업자 2명은 구조된 것으로 파악했으나, 일부 인원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어 계속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