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건설부문 CI.
한화 건설부문이 올해 3분기 매출 7040억 원, 영업이익 189억 원을 기록했다.
6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 건설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8087억 원) 대비 13%(1047억 원)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적자(-34억 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영업이익률은 -0.4%에서 2.7%로 상승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주요 공동주택 사업 준공에 따라 감소했다. 다만, 원가율이 개선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3분기 수주 실적은 총 1조5553억 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수주 사업은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9120억 원), 여의도 DC 프로젝트(1608억 원), 하수처리 및 자원회수시설 등 인프라 분야(1015억 원) 등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연내 총 2조6000억 원 규모의 수주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건축·개발 부문이 약 2조1000억 원, 인프라 부문이 약 5000억 원이다. 수주 잔고는 13조1000억 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