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 대책 여파'…11월 분양전망지수 대폭 하락

입력 2025-11-06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 (자료제공=주택산업연구원)
▲11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 (자료제공=주택산업연구원)

주택사업자들의 분양시장 전망이 크게 악화했다. '10·15 부동산 대책'으로 규제가 강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6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11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19.4포인트(p) 하락한 72.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서울(111.1→84.8)과 경기(97.1→69.7), 인천(92.3→65.2)이 모두 크게 떨어졌다. 주산연은 "10·15 대책에서 규제지역을 대폭 확대하는 동시에 금융규제도 강화하는 등 고강도 주택 수요 억제책이 시행된 영향"이라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의 매수심리 위축이 당분간 분양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수도권은 17.7p 내린 71.9로 나타났다. 울산(107.1→71.4)이 가장 크게 떨어졌다. 강원(90.0→55.6), 충북(88.9→55.6), 전남(77.8→50.0), 전북(90.9→66.7), 제주 (87.5→64.3), 충남(92.3→75.0), 세종(100.0→83.3), 경남(84.6→71.4), 광주(82.4→71.4), 부산 (90.5→80.0), 대전(100.0→92.3), 대구(87.5→86.4)도 하락했다. 경북(75.0→83.3)은 상승했다.

주산연은 "규제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수도권보다 하락 폭은 작지만 수도권 똘똘한 한 채 현상 가속화로 다주택자의 비수도권 주택 매도가 증가할 것이란 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전월보다 6.2p 하락한 100을 기록했다. 대출 규제로 인한 수요 위축과 신규 주택 건설물량 감소 등으로 공사비 부담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가 반영된 영향이다.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79.7로 9.7p 낮아졌다. 미분양물량전망지수는 8.9p 오른 98.5로 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붉은 말의 해…‘말띠’ 경제인들 달린다
  • "文정부 때보다 더 뛰었다"…무섭게 오른 서울 아파트값
  • 2025 금융시장 결산…주식·메탈 질주, 달러는 8년 만에 최악
  • 사상 첫 7000억 달러 시대…반도체 호황에 수출 사상 최대
  • 고등어 한 손 1만 원 넘었다…수입산 가격 급등에 밥상 물가 ‘비상’
  • 뉴욕증시, 2025년 마지막 거래일 차익실현에 하락…나스닥 0.76%↓
  • 단독 ‘큰 꿈’의 맥락은 어디였나…통일교 진영 행사에 기념사한 박형준 부산시장
  • “새해엔 쇼핑 어떠세요”⋯백화점업계, 신년맞이 정기세일 돌입
  • 오늘의 상승종목

  • 12.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090,000
    • -0.84%
    • 이더리움
    • 4,352,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867,000
    • -0.86%
    • 리플
    • 2,695
    • -1.21%
    • 솔라나
    • 182,000
    • -0.93%
    • 에이다
    • 495
    • -3.51%
    • 트론
    • 417
    • +0.97%
    • 스텔라루멘
    • 299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30
    • +0.27%
    • 체인링크
    • 17,870
    • -1.38%
    • 샌드박스
    • 160
    • -3.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