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시신 37구’ 발언 유튜버 "억울해"…경찰 "법령 따라 조치"

입력 2025-11-0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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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대보짱’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대보짱’ 캡처)
일본에서 활동하는 극우 한국인 유튜버 ‘대보짱’이 일본인을 상대로 허위 정보를 퍼뜨려 한국 혐오를 조장했다는 논란이 커지면서 경찰도 엄정 대응에 나섰다.

대보짱은 5일 밤 ‘한국 경찰 조사 받으러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3분 20초 분량의 공지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서 그는 “사람들이 나를 ‘가짜 뉴스를 흘려서 타국 이미지를 망가뜨리는 게 취미다’라는 식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한국 이미지를 망가뜨리려고 한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대보짱은 이어 "실제로 강 근처에서 시신이 나오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한국 사람들도 조심하는 분위기였다"면서 "특히 중국인 무비자 입국이 풀린 후 치안이 나빠지고 중국인 범죄가 늘었다는 증거를 보여주며 경각심을 주려고 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관련 자극적인 제목을 단 영상들은 모두 지우겠다. 한국을 비난하는 톤으로 보일 수 있는 영상도 다 지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대보짱의 유튜브 채널에는 논란이 된 영상을 포함해 한국과 관련한 다수 영상이 삭제됐다.

앞서 그는 “한국에서 (잔인하게 훼손된) 시신 37구가 발견됐고, 비공개 수사 중인 사건만 150건”이라는 주장을 담은 영상을 올려 일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목을 끌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경찰청은 “(대보짱의 허위정보 유포를) 중대 범죄로 인식하고 있다”며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대보짱은 일본 시청자를 타깃으로 한국 관련 콘텐츠를 생산하는 한국인 유튜버로, 주로 한국 관련 이슈나 한국의 반응을 일본인에게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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