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모델솔루션과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참가 “지속 가능 비전 공유”

입력 2025-11-0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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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브랜드 부스 조감도.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 브랜드 부스 조감도.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이달 12~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전 세계 디자이너와 기업들이 모여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를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시회다. 2002년을 시작으로 약 3000여 개 브랜드와 5000여 명 이상의 디자이너가 참여하며 국내 디자인 산업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행사에서 그룹 계열사이자 글로벌 혁신 하드웨어 플랫폼 기업 ‘모델솔루션’과 브랜드 부스를 공동으로 마련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움직임(Fluidity for Future)’을 주제로 혁신 테크놀로지와 디자인을 결합한 그룹 차원의 미래 비전과 디자인 혁신을 선보인다.

부스 외관에는 타이어 몰드를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 브릭이 부착된 ‘키네틱월’이 물결치듯 움직이며 관람객을 맞이한다. 내부에는 100% 지속가능 소재와 3D 프린팅, 혁신 디자인 요소를 결합한 ‘지속가능성 콘셉트 타이어’를 국내 최초 공개하며 차세대 친환경 타이어 방향성을 제시한다.

자체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리무브’의 일환으로 서울대 순환디자인연구실 디스코랩과 공동 제작한 업사이클링 오브제도 공개한다. 타이어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브라다(Bladder· 타이어 성형용 내피) 소재의 업사이클링 가구를 비롯한 다수의 조형물을 전시, 디자인 혁신을 통해 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회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노력도 엿볼 수 있다.

또한 업사이클링 롱보드, 업사이클링 키링, 리유저블백, 스티커 등 리무브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제작한 굿즈를 전시하고, 현장에서 진행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에 참가한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해당 굿즈를 증정해 잠재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모빌리티와 소재, 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디자인 언어’로 관람객과 소통하며 미래 디자인 혁신을 선도하는 리더십을 각인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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