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국 전남도의원...'AI 전문가 태부족 생태계 구축' 시급

입력 2025-11-0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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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국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 (사진제공=전남도의회)
▲최선국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 (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남지역 AI 인재 육성 등 산업생태계 조성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5일 최선국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은 전날 전남도 전략산업국 행정사무감를 했다.

이 자리에서 최 의원은 "AI산업은 속도전이자 인재 육성이 핵심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남이 AI산업벨트 시군 간 광역단위의 전략적 청사진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인프라만 조성되고 관련 기업들의 AI 연관 생태계를 조성하지 못한다면 전남은 하청공장으로 전락할 것이다"고 우려했다.

이어 그는 "생태계 구성에 가장 중요한 인재 육성을 위한 지역 대학과의 협업 체계와 AI 특목고 설립 등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전남형 광역 AI 산업벨트' 구상도 제안했다.

최 의원은 "해남군은 AI 산업벨트의 두뇌, 신안은 전력을 기반으로 한 동맥, 영암과 무안은 RE100 산단에 AI 기술을 접목한 근육, 목포는 산업생태계를 연결하는 심장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산업대전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전략산업국내 위원회 중 이와 관련한 개최 실적은 불과 2건에 불과하다"고 질타했다.

또 그는 "산업현장의 AI 전환을 이끌어야 할 전남테크노파크에는 AI 전문가가 단 한 명도 없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AI 분야의 방향성과 전략을 실질적으로 논의할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중심의 민간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해 정책 기획과 조정에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오픈AI와 SK그룹이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삼성SDS 컨소시엄이 국가 AI컴퓨팅센터 후보지로 해남 솔라 시도를 검토하고 있는 터이다.

이처럼 전남이 국내 AI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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