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건설이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에 선보이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가 5일 청약홈을 통해 임의공급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청약통장 보유나 주택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 방식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임의공급 입주자로 선정돼 분양권을 보유하더라도 향후 청약 시 무주택자로 인정받을 수 있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는 비규제지역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이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 등으로 묶였지만 인천은 규제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는 무주택자 기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최대 70%까지 적용 가능하다. 취득세중과, 실거주 의무, 전매제한 등에서도 자유롭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59㎡ 기준 4억4300만~4억8900만 원이다. 계약금은 5%이고 1차 계약금은 500만 원이다. 단지는 총 66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단지 내에는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 가구창고 등의 시설이 마련된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도화역과 주안국가산단역이 인접했고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인천시청역을 통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이마트트레이더스와 홈플러스, 인천의료원,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등도 가깝다. 인천기계산단 등 대규모 산업단지와 현대제철 등 주요 기업이 인접해 배후 수요도 탄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