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10월 美 판매 1% 감소한 14만6137대 “하이브리드 약진”

입력 2025-11-03 14: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RA 종료에도 HEV 선전
현대차 2%↓·기아 0.1%↑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기아가 지난달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 종료로 미국 내 전기차(EV) 판매가 크게 줄었으나 하이브리드차(HEV)의 선전으로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의 실적을 달성했다.

3일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현대차(제네시스 포함)·기아의 미국 합산 판매량이 14만613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 감소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7만7135대를 판매했다. 기아는 0.1% 증가한 6만9002대를 판매해 역대 10월 기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제네시스는 1.7% 증가한 7017대다.

세부적으로 미국 정부의 전기차 세액공제(최대 7500달러)가 9월 말로 종료되면서 전기차 판매는 큰 폭으로 줄었지만, 하이브리드차 중심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가 증가했다.

현대차·기아의 10월 미국 전기차 판매는 3834대로 전년 동월 대비 61.6% 감소했다. 현대차는 2503대(-58.5%), 기아는 1331대(-66.4%)를 기록했다. 현대차 아이오닉5(1642대)는 63.5%, 기아 EV6(508대)는 70.7% 줄었다.

반면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3만1102대로 43.5% 증가했다. 현대차(1만7773대)가 36.9%, 기아(1만3329대)가 53.2% 각각 늘었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신차가 2470대 팔렸고, 엘란트라 하이브리드(2천440대)는 전년 동월 대비 86.7%, 싼타페 하이브리드(4472대)는 36.3% 각각 증가했다.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2541대)는 101.3%, 스포티지 하이브리드(6846대)는 87.2% 각각 판매량이 늘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를 합한 전체 친환경차 판매는 3만4938대로 전년 동월보다 10.3% 증가했다. 차종별로 현대차에선 투싼(2만3036대), 싼타페(1만1800대), 아반떼(1만224대)가 많이 팔렸고 기아에선 스포티지(1만6057대), K4(9955대), 텔루라이드(8571대) 순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개인ㆍ기관 '사자'에 7498 마감 사상 최고가 또 경신⋯삼전ㆍSK하닉 엇갈려
  • “돈 더 줄게, 물량 먼저 달라”…더 강해진 삼성·SK 메모리 LTA [AI 공급망 재편]
  • 다이소에 몰리는 사람들
  • 비행기표 다음은 택배비?⋯화물 유류할증료 인상, 어디로 전가되나 [이슈크래커]
  • ‘의료 현장 출신’ 바이오텍, 인수합병에 해외 진출까지
  • 증권가, “코스피 9000간다”...반도체 슈퍼 사이클 앞세운 역대급 실적 장세
  • "가임력 보존 국가 책임져야" vs "출산 연계효과 파악 먼저"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下]
  • ‘익스프레스 매각 완료’ 홈플러스, 37개 점포 영업중단⋯“유동성 확보해 회생”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435,000
    • +0.34%
    • 이더리움
    • 3,415,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664,500
    • -0.08%
    • 리플
    • 2,097
    • +2.24%
    • 솔라나
    • 138,100
    • +5.74%
    • 에이다
    • 406
    • +4.1%
    • 트론
    • 516
    • -0.58%
    • 스텔라루멘
    • 244
    • +3.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80
    • +0.34%
    • 체인링크
    • 15,460
    • +5.31%
    • 샌드박스
    • 120
    • +5.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