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탈현장 건설 기술로 ‘스마트건설’ 시대 이끈다

입력 2025-11-0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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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OSC 세미나를 진행하고 PC목업 주택 세대 내부에서 GS건설 담당자가 기술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GS건설)
▲31일 OSC 세미나를 진행하고 PC목업 주택 세대 내부에서 GS건설 담당자가 기술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이 기존 철근콘크리트 주택구조를 뛰어넘어 사전제작 콘크리트(PC: Precast Concrete) 구조에 최적화된 미래형 주거 상품과 기술력을 선보이며, 탈현장 건설(OSC: Off-Site-Construction) 기술을 통한 스마트 건설 시대를 이끈다.

GS건설은 지난달 31일 충북 음성에 위치한 PC 제조 자회사 GPC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와 함께 ‘안전·친환경·미래 주거의 혁신’ OSC 기술세미나를 열고, OSC 시대를 선도하는 새로운 미래형PC공동주택에 대한 상품과 구조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GS건설은 이번 세미나에서 ‘변화하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하는 새로운 제안’을 주제로, 공장 제작과 현장 조립을 결합한 OSC 공법을 자이(Xi)의 생활 철학과 접목한 차세대 주택 모델을 공개했다.

이날 소개한 ‘자이 PC 플랫폼’은 철근콘크리트로 짓는 기존 벽식구조 대비 세대 비내력화로 평면구성이 자유로운 라멘 구조를 도입했다. 기존 내력벽식 구조보다 상품성을 높이면서, 사는 사람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공간 설계가 가능한 특징을 갖추고 있다.

또한, GS건설은 이날 세미나에서 PC공동주택 새로운 평면 외에 OSC 공법 기술 및 현황도 소개했다.

GS건설은 기존 준공단지를 모델로 삼아 PC공동주택으로 전 공종 전환 설계해 공사기간 단축에 대한 검증을 완료했다. 올해말까지 PC공법 공동주택의 본격 시장 진출을 위한 철근콘크리트 공법 대비 공사비 검증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공공에서 발주하는 PC공동주택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OSC 공법은 건설의 디지털화와 친환경화를 동시에 이끄는 핵심 기술”이라며 “자이는 기술을 통해 일상의 품질을 혁신하고 고객의 미래를 설계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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