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서울 1도 ‘가을 한파’…찬바람에 체감 온도 뚝

입력 2025-11-0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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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지방·전북·경상 서부에 한파특보…강원 산지에는 눈

▲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 및 외국인 관광객들이 외투를 입은 채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 및 외국인 관광객들이 외투를 입은 채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3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1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내륙에 ‘가을 한파’가 찾아온다.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11~18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낮겠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서울을 포함한 일부 중부 지방과 전북, 경상 서부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아침 기온이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은 새벽까지 바람이 순간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 내륙과 강원 산지, 남부 지방 높은 산지에서는 얼음이 얼기도 하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강원 영동은 새벽까지, 경북 동해안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곳곳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강원 산지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부산·울산과 경북 동해안은 오전부터 오후 사이, 남해안은 오후부터 밤 사이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2~3일 이틀 동안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5~30mm, 강원 동해안 5mm 안팎, 강원 산지 1mm 안팎이다. 강원 산지는 1cm 안팎의 눈이 쌓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5~5.0m, 서해·남해 0.5~3.5m로 예측된다.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초속 9~18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조업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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