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3+α 회의 개최…2035NDC 수립 논의

입력 2025-11-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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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가운데) 국무총리와 구윤철(왼쪽)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2회 ‘3+α(알파)’회의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김민석(가운데) 국무총리와 구윤철(왼쪽)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2회 ‘3+α(알파)’회의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김민석 국무총리는 2일 서울 국무총리공관에서 제2회 3+α회의를 주재하고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수립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배경훈 과학기술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2035 NDC는 파리협정에 따라 올해까지 각국이 스스로 온실가스 감축 수준을 정해 국제연합(UN)에 제출해야 하는 목표다.

파리협정은 지구 평균 온도의 1.5℃ 상승 억제를 위해 2015년 12월 채택됐다.

현재 파리협정 당사국 195개국 중 60여 개국이 2035 NDC 제출을 완료했다. 정부는 이달 브라질 벨렝에서 열리는 제30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을 계기로 많은 국가가 새 감축목표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도 지난해부터 2035 NDC를 수립 중이며, 올해 9월부터 대국민 공개토론회 6차례를 거쳐 현재 관계부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그간의 의견수렴과 함께 관계부처 협의결과를 바탕으로 2035 NDC 수준에 대해 실현 가능한 방안을 중심으로 토론이 이뤄졌다. 정부 관계자는 "추가로 부문별 영향을 면밀히 검토·보완해 앞으로 있을 공청회,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 등 논의를 거쳐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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