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광용 거제시장이 삼성중공업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거제시)
변광용 거제시장이 최근 타결된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 “국내 수출 산업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변 시장은 30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번 협상은 방위산업, 원전, 자동차 등 수출 중심 산업 생태계 전반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가 협상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한 점이 주목된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국내 조선산업의 중심지로, 이번 협상 타결을 계기로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 등 지역 주력 기업이 글로벌 조선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 시장은 "이번 합의가 거제 조선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변화하는 통상 환경 속에서도 조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