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025년 청소년비즈쿨 페스티벌’이 진행된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비즈쿨 페스티벌은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청소년 창업 축제로 그간의 비즈쿨 사업 성과를 학교와 학부모와 일반인에게 공유하고 창업 친화적 기업가정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축제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치와 잠재력을 보여주는 ‘Value in Youth’라는 주제로 선배 창업가·창업지원 기관, 비즈쿨 청소년 등 다양한 주체 간 교류·네트워킹을 진행하고 82개 학교에서 2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다.
첫째 날인 전날에는 청소년들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이 진행됐으며 비즈쿨 졸업생 창업가와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창업경험과 노하우가 공유됐다.
이날에는 비즈쿨 캠프 참여팀이 제작한 시제품으로 모의 크라우드 펀딩과 IR을 통해 순위를 가리는 ‘비즈쿨 캠프 결선 평가’가 진행됐다.
29일에는 비즈쿨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표출하는 ‘비즈쿨 뽐내기’와 행사 기간에 우수 부스, 프로그램 참여 우수자 등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에게 푸짐한 시상이 이뤄진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상상력,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이 혁신의 씨앗”이라며 “다양한 비즈쿨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