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 사옥 전경.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8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 111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900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4조4820억 원)보다 31.1% 줄었다.
올해 1~3분기 누계 기준으로는 매출 10조1050억 원, 영업이익 388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매출 14조981억 원, 영업이익 8560억 원)과 비교해 각각 32.5%, 54.7% 감소했다.
삼성물산은 “국내외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실적 안정성을 유지했다”며 “하이테크 중심의 대형 프로젝트 종료에 따라 일시적으로 실적이 둔화됐지만 향후 신규 수주 확대와 글로벌 사업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