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오동운 처장 해병특검 출석 일정, 사전에 알려져 유감"

입력 2025-10-28 14: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수처 "출석일자 확정도 안 됐는데 실시간으로 외부에 알려져"
"지귀연 부장판사 접대 의혹 수사, 한발 한발 전진⋯지켜봐달라"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윤석열 구속취소 관련 현안질의에 참석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윤석열 구속취소 관련 현안질의에 참석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오동운 공수처장의 소환 일정을 해병특검이 공개한 것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다.

공수처 관계자는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특검 특성상 수사 기한, 인력 제한 등 어려움이 있고 수사에 매진하고 있는 것도 잘 안다"면서도 "같은 수사기관으로서 특검 수사를 평가할 입장이 아니지만 아쉬운 점이 분명히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수처 수사 대상에 한정해서 보면 관련인들 출석 일자가 확정되지도 않았는데 사전에, 실시간으로 외부에 알려지는 건 유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수처 대상 특검 수사에는 수사 방해, 위증, 직무유기가 있고 이 모든 사안의 시점과 당사자가 각각 다르다는 점을 확인해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민영 해병특검보는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오 처장을 3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오 처장은 '제 식구 감싸기'를 위해 송창진 전 부장검사의 위증 고발 사건을 대검찰청에 통보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공수처법에 따르면 공수처장은 소속 검사의 범죄 혐의를 발견한 경우 이를 대검에 알려야 한다. 특검팀은 오 처장과 이재승 차장검사, 박석일 전 수사3부장검사를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아울러 공수처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접대 의혹 수사에 대해 "속도를 빠르게 내지는 못하고 있지만, 한 발 한 발 전진하고 있다. 좀 더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HD현대·한화 이어 삼성까지⋯美 함정 'MRO' 전격 참전 [K-정비 벨트 확장]
  • “5월에는 주식 팔라”는 격언, 사실일까⋯201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증시 전망
  • 삼성전자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영업익 반도체만 53조
  • 연준, 금리 동결로 파월 시대 마무리…반대 4표로 내부 분열 부각[종합]
  • 서울 개별공시지가 4.89% 상승⋯용산·성동·강남순 오름폭 커
  • 흐린 날씨 속 ‘건조 주의’...일교차 15도 안팎 [날씨]
  • 선거앞 달콤한 유혹…돈풀기 경쟁에 내몰린 교부세 [지자체 현금포퓰리즘]
  • 쿠팡 아이패드 대란의 전말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10: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772,000
    • +0.02%
    • 이더리움
    • 3,391,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670,000
    • -0.59%
    • 리플
    • 2,063
    • +0.29%
    • 솔라나
    • 125,000
    • +0.16%
    • 에이다
    • 368
    • +0.55%
    • 트론
    • 483
    • +0.84%
    • 스텔라루멘
    • 240
    • -0.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60
    • +3.35%
    • 체인링크
    • 13,670
    • -0.65%
    • 샌드박스
    • 109
    • -4.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