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안과 전문 기업 알콘은 ‘세계 눈의 날(World Sight Day)’을 맞아 올해 주제인 ‘너의 눈을 사랑하라(Love Your Eyes)’에 맞춰 눈 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국내 실명 예방을 위한 안 검진 접근성을 높이는 활동을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25주년을 맞이한 세계 눈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로, 국제실명예방기구가 주관해 눈 건강과 실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날이다.
한국알콘은 올해도 임직원 참여를 중심으로 70여 명의 임직원이 함께하는 다양한 사내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국립서울맹학교를 다시 찾아 교육시설 정화 활동을 펼치며, 인류의 밝은 시야를 위한 알콘의 사명을 실천하며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들은 학생들을 위한 ‘무한상상실’ 내 촉각 교구 소독과 교실 및 복도 창문 등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에 힘썼다.
또 안과 전문의를 초빙해 평소 실천할 수 있는 눈 건강 관리에 대해 공유하고, 가족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자가 시력표 만들기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알콘 임직원으로서 눈 건강 실천에 앞장서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프로젝트 리더를 맡은 조민아 한국알콘 법무팀 본부장은 “세계 눈의 날을 맞아 임직원 주도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함께 참여함으로써, 우리 삶에서 눈 건강이 어떤 의미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특히 지난해에 임직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주었던 국립 서울맹학교에서의 봉사활동을 올해도 이어갈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알콘은 2022년부터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무료 눈 검진’ 캠페인을 4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강원도 고성군, 경상북도 울릉군 등 25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력 측정, 굴절 검사, 안압 및 망막 검사 등 정밀 안과 검진을 제공하며, 백내장, 녹내장, 망막 질환 등을 조기에 발견해 이로 인한 실명 예방에 기여했다.
최준호 한국알콘 대표이사는 “알콘은 ‘인류의 밝은 시야를 위해 헌신한다(We help people See Brilliantly)’라는 기업의 사명을 넘어,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지속해서 실천하는 노력의 기반이 되고 있다”면서 “글로벌 안과 전문 기업으로서 알콘은 혁신적인 아이케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모든 사람이 밝고 건강한 시야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