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에너지 복지·탄소중립 실현 '다 잡는다'

입력 2025-10-2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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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과 건물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 협약 체결

▲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에너지공단은 '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CEMP)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CEMP는 에너지공단이 운영하는 제도로,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과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동시에 실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기업은 이 사업을 통해 탄소 감축량을 평가받고 외부감축사업으로 등록해 탄소 배출권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가스공사는 보일러 교체 사업의 연간 실적 데이터를 취합 및 검토하고, 에너지공단은 이를 토대로 외부감축사업 등록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가스공사는 2018년부터 에너지 효율 향상 의무화 제도(EERS)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대상 고효율 가스보일러 교체를 지원해왔다.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대국민 에너지 복지 프로젝트다. 가스공사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기부금 150억 원을 투입해 전국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1만여 곳에 고효율 가스보일러 설치를 지원한다.

양 기관은 이 사업이 CEMP의 취지에 부합하고 탄소 배출권 확보도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는 물론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 배출권 확보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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