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추위 언제까지? 화요일 '더 춥다'…주 후반 평년 기온 회복

입력 2025-10-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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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기온이 한자릿수로 떨어지며 초겨울 추위가 찾아온 22일 서울 명동 상점에 방한용품들이 걸려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
▲아침 최저 기온이 한자릿수로 떨어지며 초겨울 추위가 찾아온 22일 서울 명동 상점에 방한용품들이 걸려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

월요일인 27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전날보다 5도에서 10도 가량 큰 폭으로 내리며 초겨울 추위가 찾아왔다.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에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았다. 경기·강원·충북·경북 일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화요일 절정에 달한 뒤 수요일부터 차차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27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은 3.9도, 인천은 4.6도, 대전은 6.4도까지 기온이 낮아졌다. 인천 5.7도, 수원 5.7도, 춘천 4.9도 등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 광주의 아침 최저기온은 10.4도, 대구 11.2도, 울산 9.8도, 부산 12.3도를 기록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9∼16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낮과 밤 기온 차이가 10도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이번 추위는 화요일에도 계속되겠다. 28일 오전에는 전국 기온이 영하 3도에서 영상 8도 사이에 그치며 춥겠다. 강한 바람에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이다. 일부 내륙과 산지에는 서리나 얼음이 관측될 수 있으며 강원 산지에는 한파 특보 가능성도 있다.

추위는 수요일(29일)부터 점차 누그러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9도, 낮 최고기온은 15~19도로 오르면서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목요일(30일)부터 토요일(11월 1일) 사이에는 하늘이 대체로 흐리겠고, 금요일(31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 비 소식이 있다. 주말인 일요일(11월 2일)에는 다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되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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