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네큐브가 개관 25주년을 맞아 '씨네큐브 25주년 특별전: 우리가 사랑한 영화들'을 연다. 행사는 내달 12일부터 25일까지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다.
27일 씨네큐브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에서는 총 21편이 상영된다. △씨네큐브 선정 '지난 25년간 최고의 영화 10편' △'씨네21'이 영화인 설문으로 뽑은 '지난 30년간 최고의 영화 10편' △씨네큐브 25주년 기념작 '극장의 시간들'이 포함됐다.
'씨네큐브 25주년 - 최고의 영화들' 섹션에서는 '퍼펙트 데이즈',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어느 가족', '원더풀 라이프', '캐롤', '그을린 사랑', '아무르' 등이 상영된다.
'씨네21 - 최고의 영화들' 섹션에는 '하나 그리고 둘', '마더', '헤어질 결심', '시', '멀홀랜드 드라이브',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등이 포함됐다.
특별상영작 '극장의 시간들'은 극장이라는 공간의 의미를 다룬 앤솔로지 영화다. 이종필·윤가은·장건재 감독이 각각 연출한 단편 세 편으로 구성됐다.
상영작과 세부 일정은 씨네큐브 홈페이지, 모바일앱,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