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용산구가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을 앞두고 이태원 퀴논거리와 세계음식거리 일대에서 ‘여성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이달 24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용산구청)
서울 용산구가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을 앞두고 이태원 퀴논거리와 세계음식거리 일대에서 ‘여성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이달 24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용산구청 직원들을 비롯해 용산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여성긴급전화(1366)와 용산경찰서 담당 부서 연락처가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며 여성 폭력 예방을 당부했다. 또한 주말과 야간 시간대 인파가 몰리는 골목길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순찰을 벌이며 주민 보행 안전을 점검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민·관·경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여성 안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과 아동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안전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