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용산구가 이달 16일 오후 2시 남영역 역세권 청년안심주택 3층에 용산글로벌교육지원센터 개관식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316㎡ 규모로 프로그램실 3개, 휴게실(라운지), 다목적실, 상담실 등으로 마련됐다. 센터에는 센터장 1명과 직원 3명 등 전문 인력을 상시 배치해 학생들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학부모에게는 자녀 성장을 지원하는 신뢰도 높은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센터의 핵심 가치를 학생 중심·체험 중심 교육으로 삼고 △고입·대입 설명회 △1:1 맞춤 상담 △정시·수시 특강 등 실질적인 진학 지원 △모의 UN총회 △청소년 토론 아카데미 △자기주도 학습 캠프 등 체험형 학습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센터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하며 야간 프로그램이 예정된 경우 유연 근무로 대응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글로벌교육지원센터는 아이들의 꿈을 세계로 확장하는 교육 컨트롤타워”라며 “용산이 대한민국 미래 교육의 중심이자 글로벌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