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올해도 대박났다⋯'김밥축제' 하루동안 8만 인파 몰려

입력 2025-10-25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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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25일 김천 사명대사공원과 직지문화공원 등에서 개막한 김천김밥축제 현장. (사진제공=김천시)
▲주말인 25일 김천 사명대사공원과 직지문화공원 등에서 개막한 김천김밥축제 현장. (사진제공=김천시)

경북 김천시에서 열린 ‘김천 김밥축제’가 올해도 만선을 이뤘다.

25일 김천 사명대사공원과 직지문화공원 일대에서는 ‘김천 김밥축제’ 첫날의 막일 열린 가운데 하루 만에 약 8만 명의 인파가 몰려 축제를 즐겼다.

행사장에서는 각 부스마다 톳김밥, 갈치김밥, 대파김밥, 튀김김밥 등을 비롯해 김천김밥쿡킹대회에서 우승한 ‘호두마요제육김밥’, 배우 남보라의 ‘남보라 김밥’ 등 50여가지의 다양한 김밥이 한자리에 모여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또한 지역 식품업체 대정과 협업한 ‘김밥 공장’에서는 시간당 1000줄의 김밥을 직접 생산하며 볼거리도 제공했다. 김밥은 컨베이어 벨트에서 만들어져 관객들의 입으로 향했다.

이처럼 알찬 구성 덕분인지 수만 명이 축제에 몰리며 현장은 사람 반, 김밥 반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에 재료 소진으로 문을 닫은 부스도 있었으며 1인당 판매 수를 제한하는 부스도 등장했다. 행사장의 김밥 물량은 오후 5시경 조기 소진됐다.

많은 사람이 몰렸지만 이번 축재는 불만보다 칭찬이 많았다. 현장을 방문한 누리꾼들은 “오래 기다려야 했지만 축제는 정말 만족스러웠다”, “김밥이 정말 맛있었다”, “장소도, 날씨도 다 좋았다”, “피크닉 간 기분이라 더 좋았던 듯”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천시에서 주최하는 ‘김밥축제’는 지난해를 시작으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 당시 시에서는 1만 명의 방문객을 예상했으나 그보다 10배 많은 10만명의 인원이 몰리면서 이번에는 셔틀버스를 비롯해 판매 부스를 대폭 늘리는 등 행사를 준비했다.

올해 ‘김천 김밥축제’는 25일을 시작으로 내일 26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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