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고 웃고 껴안았다! 수원 한누리유치원 ‘어울림 가족한마당’ 감동의 무대

입력 2025-10-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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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로 원장 “오늘의 웃음이 아이들의 자신감이 되고, 교육의 미래가 된다”

◦지역사회 협력 기반으로 마련된 교육공동체 한마당, 유아·가정·교직원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
◦ 유아의 성취감과 가족 간 유대 강화, 유치원 공동체의 소속감 및 연대감 증진

▲수원 한누리유치원 유아, 학부모, 교직원이 24일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한누리 어울림 가족한마당 행사에서 가족 단위로 손을 잡고 서 있다. (수원 한누리유치원)
▲수원 한누리유치원 유아, 학부모, 교직원이 24일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한누리 어울림 가족한마당 행사에서 가족 단위로 손을 잡고 서 있다. (수원 한누리유치원)
웃음과 응원이 넘치는 운동장이 하나의 가족으로 물들었다.

수원 한누리유치원이 24일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함께 웃고! 함께 달리고! 하나 되는 한누리 어울림 가족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참여한 교육공동체의 축제로, 협동과 소통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가족이 함께 즐기며 하나 되는 운동회’를 주제로 열린 이날 한마당은 3세부터 5세 유아가 참여하는 달리기, 공 옮기기 릴레이, 계주 등 유아중심 경기와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체육관 곳곳에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학부모의 함성이 끊이지 않았다. 가족이 손을 맞잡고 달리는 순간마다 환호가 터졌고, 응원 구호와 함께 운동장은 하나의 무대가 됐다.

▲수원 한누리유치원 유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24일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가족운동회에서 팀을 나눠 커다란 공을 굴리며 경기에 참여하고 있다. (수원 한누리유치원)
▲수원 한누리유치원 유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24일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가족운동회에서 팀을 나눠 커다란 공을 굴리며 경기에 참여하고 있다. (수원 한누리유치원)
특히 올해 행사는 아주대학교의 시설 지원과 자원봉사 협조 속에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협력형 교육축제’로 진행됐다. 학부모 운영위원회와 교직원이 직접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보건교사는 응급의료지원을 담당해 안전하고 질서 있는 행사를 완성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환하게 웃으며 뛰는 모습을 보니 울컥했다. 가족 모두가 하나가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대학 체육관이라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노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수원 한누리유치원 유아들이 아주대학교 체육관 무대 앞에서 가족 한마당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수원 한누리유치원)
▲수원 한누리유치원 유아들이 아주대학교 체육관 무대 앞에서 가족 한마당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수원 한누리유치원)
교직원들은 “유아 한 명 한 명이 주인공이 되는 행사를 만들고자 했다”며 “유치원과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한 교육의 의미를 깊이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영로 원장은 “오늘의 웃음과 협력은 한누리 교육의 힘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중심으로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열린 교육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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