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민수-임라라 부부. (출처=손민수SNS)
출산 후 출혈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코미디언 임라라의 상태가 전해졌다.
23일 손민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라 수혈하고 지금 회복 중에 있다”라며 “같이 걱정하고 기도하고 응원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알렸다.
앞서 손민수는 이날 새벽 “라라가 갑자기 출혈이 심해 응급실에 왔다가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됐다”라며 기도를 당부하는 글을 올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또 한 번 “중환자실이라 보호자도 같이 있을 수 없고 기다리고 있다. 할 수 있는 게 기도밖에 없다”라며 “라라가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게 기도해 달라”라고 간절함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날 오전 면회를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는 했으나 임라라의 상태는 알려지지 않아 또다시 걱정이 이어졌다. 특히나 출산 후 출혈이 가장 위험하다는 누리꾼들의 의견이 이어지며 걱정은 커져만 갔다.
다행히 이날 오후 손민수의 “회복 중”이라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진짜 다행이다”, “기도하고 있었다”, “출산을 해본 입장에서 정말 걱정됐다”라며 안도의 한숨을 쏟았다.
한편 임라라와 손민수는 지난 2023년 9년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 남매를 임신했으며 지난 14일 출산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