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민수-임라라 부부. (출처=손민수SNS)
개그맨 손민수가 쌍둥이 출산 소감을 전했다.
18일 손민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상의 첫발을 내디딘 라키뚜키, 환영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14일 세상에 태어난 쌍둥이 남매 라키와 뚜키의 앙증맞은 두 발이 담겼다.
손민수는 “여러분의 걱정과 응원, 기도 덕분에 3.24kg, 2.77kg 두 쌍의 작은 발이 세상에 첫발을 내디뎠다”라며 “남편에서 아빠라니. 아직은 어색하지만 이제는 두 아이의 세상을 지켜줄 사람으로 열심히 살아보겠다. 응원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리고 컨디션이 좋지 않아 몇 주 일찍 출산할 수도 있었지만 끝까지 아가들을 품어준 라라. 나에게 가족을, 아니 우주를 선물해줘서 고맙다”라며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해”라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손민수는 지난 2023년 10년간 교제해온 임라라와 결혼했다. 자연임신을 준비했지만 난임으로 시험관 시술을 진행, 쌍둥이 남매를 임신했다.
부부는 SNS와 유튜브를 통해 출산 준비 등을 공유했으며 지난 14일 쌍둥이를 건강하게 품에 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