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교육이 바꾼 건강습관”…‘2025 식생활교육대상’ 6곳 선정

입력 2025-10-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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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대상 수상…편식 개선·국산 농산물 활용 공로

▲동작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영유아대상 식생활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작구청)
▲동작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영유아대상 식생활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작구청)

편식 개선과 음식 낭비 줄이기 등 현장에서 ‘먹는 교육’을 실천해 온 주인공들이 올해 ‘2025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에서 그 노력을 인정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식생활교육학회 주관으로 24일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본사에서 ‘2025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식생활교육대상은 국민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돼 왔다. 올해는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등 총 6건이 선정됐다.

대상은 ‘관악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수상한다. 이 센터는 쌀, 콩, 당근, 감자, 버섯 등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형 식생활교육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식습관 개선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금상은 세종시 ‘윤빛어린이집’이 받는다. 이 기관은 편식 개선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제철 식재료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교육을 통해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공헌했다.

은상은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가, 최우수상은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옥정민 과장이 수상한다. 우수상은 경기광주식생활교육협회와 대동병원 박지영 팀장이 각각 받는다.

하경희 농식품부 식생활소비정책과장은 “이번 식생활교육대상을 통해 우수사례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국민이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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