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3380선을 회복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84p(1.56%) 오른 3883.6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장초반 29.32p 내린 3794.52까지 하락했다가 상승 전환했다.
개인이 1487억 원, 기관이 6313억 원 순매수하고 외국인이 7888억 원 순매도 했했다.
2차전지, 조선, 방산 업종이 증시를 견인했다. 업종별로 보면 화학(4.44%), 운송장비/부품(3.73%), 운송/참고(3.14%), 의료/정밀기기(2.50%) 등이 오르고 증권(-0.62%), 기계/장비(-0.17%) 등 업종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 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3.59%), HD현대중공업(3.02%), LG에너지솔루션(3.32%), 삼성바이오로직스(2.45%), 현대차(1.56%) 등이 오르고 두산에너빌리티(-1.25%)는 내렸다.
외국인이 전기전자 중심 매도세를 보였으나 풍부한 유동성과 내년까지 반도체 중심의 호실적 전망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장 후반 상승 전환했다. 방산주는 미중 정상회담 보류 및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대공습,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등에 강세를 보였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65p(0.76%) 오른 879.15으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230억 원 샀고 외국인이 959억 원, 기관이 1042억 원 팔았다.
업종별로 보면 비금속(3.74%), 건설(2.75%), 일반서비스(2.11%), 전기/전자(2.06%) 등이 오르고 음식료/담배(-0.97%), 오락/문화(-0.73%), 운송장비/부품(-0.50%), 통신(-0.38%)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에서는 에코프로(15.28%), 에코프로비엠(3.07%), 알테오젠(2.03%) 등이 상승하고 펩트론(-3.67%), HLB(-3.49%) 에이비엘바이오(-1.26%) 등이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