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IRP 적립금 18조 돌파…전업권 1위 등극

입력 2025-10-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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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한은행)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올해 3분기 기준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이 18조2763억 원을 기록하며 전업권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2020년 5조2000억 원 수준이던 적립금이 5년 만에 13조 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성장세를 입증했다.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 잔액은 지난해 말 8300억 원에서 올해 8월 2조 원을 돌파하며 2배 이상 성장했다. 같은 기간 ETF 잔액이 1조 원 이상 증가한 은행은 신한은행이 유일하다.

신한은행은 현재 은행권 최다인 총 216종의 ETF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쏠(SOL) 나의 퇴직연금’ 서비스 개편을 통해 ETF 거래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점이 성장의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신한은행은 IRP 성장을 함께 이끌어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IRP 땡큐 페스티벌’ 이벤트를 이날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IRP 계좌에 입금한 고객 중 3500명을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 △커피 기프티콘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며 이 중 1000명의 고객에게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마이신한포인트를 추가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고객의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8월 15일부터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개인형퇴직연금 계좌를 개설하고 퇴직금 1억 원 이상이 입금된 고객에게 운용·자산관리 수수료를 면제해왔으며 11월 중 수수료 면제 대상을 5000만 원 이상 입금한 고객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연금 자산관리 체계와 디지털 혁신이 IRP 적립금 1위의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평생 든든한 연금 메이트’로서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연금전문은행’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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