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 종로 그랑서울에 ‘스타필드 애비뉴’ 오픈

▲스타필드 애비뉴 그랑서울점 내부 이미지 (사진제공=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의 브랜드 가치를 도심으로 확장한 새로운 브랜드 ‘스타필드 애비뉴’를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첫 무대는 서울 종로구 핵심 입지에 자리한 프라임 복합건물 ‘그랑서울’로 신세계프라퍼티는 그랑서울 상업시설 전면 리뉴얼을 마치고 28일 스타필드 애비뉴 1호점을 공식 오픈한다.

스타필드 애비뉴라는 이름에는 애비뉴(길)이라는 상징적 키워드에 스타필드의 가치를 더해 다양한 브랜드와 사람, 경험이 교차하는 복합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도심 속에서도 여유와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스타필드의 ‘머무는 가치’를 일상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코람코자산신탁 측과의 위탁운영 계약을 통해 그랑서울 상업시설을 운영한다. 스타필드와 더 샵스 앳 센터필드 등에서 축적한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심 복합상권에 최적화된 식음료(F&B)와 서비스 콘텐츠를 모았다.

그랑서울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6280㎡(약 1900평) 규모의 공간에 총 42개 브랜드가 입점하며, 약 90%가 F&B 브랜드로 구성됐다.

먼저 1층은 피맛골의 헤리티지를 살린 K푸드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공간으로, 일상 속에서 만나는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안한다.

2층은 트렌디한 F&B와 함께 다이닝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소셜라이징 공간으로 구성했다. 4층에서는 국내 대표 스타 셰프와 요리 장인들이 새롭게 론칭한 하이엔드 다이닝 브랜드를 마련했다.

종각역과 연결된 지하 1층은 회전초밥 전문점 ‘갓덴스시’의 프리미엄 버전 ‘하우스 오브 갓덴’, 이탈리안 다이닝 ‘EBT’ 등 세계의 맛을 한자리에서 캐주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