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2년 만에 정상 굳힌 GH 여자레슬링…‘괴물 신생팀’ 명성 재확인

입력 2025-10-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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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사장 “선수단 땀과 열정에 경의…지속 지원 약속”

▲GH) 여자레슬링팀이 전국체전 레슬링 여자일반부에서 금·은·동 3개 메달을 휩쓸며 ‘괴물 신생팀’의 저력을 다시 입증한 이미지 (김재학 기자·오픈AI 달리)
▲GH) 여자레슬링팀이 전국체전 레슬링 여자일반부에서 금·은·동 3개 메달을 휩쓸며 ‘괴물 신생팀’의 저력을 다시 입증한 이미지 (김재학 기자·오픈AI 달리)
경기주택도시공사(GH) 여자 레슬링팀이 전국체전 레슬링 여자일반부에서 금·은·동 3개 메달을 휩쓸며 ‘괴물 신생팀’의 저력을 다시 입증했다.

GH에 따르면 20~21일 부산 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자유형 경기에서 △76㎏급 정서연이 금메달 △62㎏급 성화영이 은메달 △50㎏급 김진희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특히 76㎏급 결승에서는 현 국가대표 정서연이 오채은(유성구청)을 9대0으로 제압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공격과 방어가 완벽히 조화된 ‘골든매치’로 관중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62㎏급 성화영은 결승에서 이신혜(서울중구청)에게 패해 은메달을, 50㎏급 김진희는 김동희(대구시청)와의 준결승에서 4대 6으로 석패해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U-20 대표 조은소(57㎏급)는 1회전 탈락에도 적극적인 경기 운영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김용진 GH 사장은 “매 대회마다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는 GH 여자레슬링팀이 공사의 자랑”이라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H 여자 레슬링팀은 2024년 창단 후 국내 주요대회 3연속 단체전 우승과 함께 국가대표 2명을 배출하며, 단숨에 국내 여자 레슬링 최정상 팀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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