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 점검하고, 생활 습관 다지고…‘9988 서울체력장’ 26일 열린다

입력 2025-10-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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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8 서울체력장'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9988 서울체력장'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시민 누구나 직접 체력을 점검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다질 수 있는 ‘9988 서울체력장’ 행사가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26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9988 서울체력장’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지난달 발표한 건강도시 서울 종합계획 ‘더 건강한 서울 9988’의 하나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 페스티벌 형식으로 꾸며진다. 현장에는 오세훈 시장과 평소 운동을 실천하는 인플루언서들도 참석한다.

행사장의 ‘체력존’에서는 학창 시절 체력장을 재현해 윗몸일으키기, 멀리뛰기 등 6개 분야의 체력 측정이 진행된다. 모든 항목을 완료한 시민은 체력 등급 통지표와 ‘손목닥터9988’ 1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 단체 훌라후프와 푸쉬업 경기, AI 헬스케어 시스템을 활용한 자세 측정 등 다양한 챌린지도 마련된다.

‘식품존’에서는 잡곡 주먹밥 만들기와 어린이 간식 당 함량을 확인하는 ‘덜 달달 실험실’ 등 건강식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건강존’에서는 치매 위험도 셀프 체크, 올바른 칫솔질 체험 등 건강 미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동진료버스에서 구강검진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어린이 참여자를 위한 기념품도 풍성하게 마련되며 ‘덜달달 원정대’로 활동 중인 어린이도 현장에 함께할 예정이다. 건강한 식습관을 놀이처럼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오후에는 오 시장이 ‘손목닥터 9988’의 누적 참여자 250만 명 달성을 축하하고, 새로운 비전을 담은 ‘손목닥터 9988 2.0’으로의 개편을 선포한다. 11월 새롭게 선보일 ‘손목닥터 9988 2.0’은 체력관리, 대사증후군 관리, 금연 클리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건강 플랫폼으로 발전할 예정이다.

배종은 서울시 스마트건강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이 자신의 체력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건강생활 목표를 세워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일상에서 운동을 생활화하고 누구나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건강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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