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해외 전력 소외 이웃에 ‘빛’ 선물

입력 2025-10-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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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인프라 부족한 지역 아동·청소년에 태양광 랜턴 기부
임직원 자발적 참여해 온정의 손길

▲태양광 랜턴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제품을 조립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태양광 랜턴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제품을 조립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가 해외 전력 에너지 소외 이웃을 위한 태양광 랜턴 조립,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21일 현대엘리베이터는 서울사무소와 충주 본사, 전국 지사 등에서 봉사활동을 24일까지 전사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이 회사 내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하거나 가정에서 태양광 랜턴을 만들어 제출하는 방식이다. 직원, 가족과 함께 일상 속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태양광 랜턴은 햇빛에 충전해 최대 12시간 사용 가능한 친환경 조명기구다. 태양광 랜턴 기부 봉사는 전력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의 아동 및 청소년의 야간 학습과 밤길 보행, 야생동물 대피 등 안전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에너지 나눔 캠페인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봉사활동 진행에 앞서 임직원들에게 봉사활동의 취지와 필요성, 태양광 랜턴으로 변화된 삶 사례 등을 공유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완성된 태양광 랜턴은 NGO단체인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전력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에너지 불평등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의미있는 실천”이라며 “국경을 넘어 소외계층을 향한 나눔활동을 확대하는 등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의 이번 캠페인은 재생에너지인 태양광을 활용하는 ESG경영 실천의 의미가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국내외 사업장에 대한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 등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말 2022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60% 감축했다. 또 제품 전 과정에 대한 환경생애주기 평가(LCA)를 도입하는 등 사업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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