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완 LG전자 사장, 전자∙IT의 날 '금탑산업훈장' 수훈

입력 2025-10-2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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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조주완 CEO가 제20회 전자∙IT의 날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조주완 CEO가 제20회 전자∙IT의 날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조주완 사장이 ‘제20회 전자∙IT의 날’ 행사에서 최고 영예에 해당하는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금탑산업훈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기업인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 중 훈격이 가장 높다.

조 사장은 1987년 금성사(현 LG전자) 입사 후 지난 37여 년간 근무하며 LG전자와 국내 전자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써 왔다. 2021년부터는 CEO를 맡아 주력사업인 생활가전 분야에서 글로벌 1등 지위를 공고히 하며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전장 사업에서는 기술 경쟁력 제고에 힘써 글로벌 완성차 상위 10개 업체 중 8곳을 고객사로 두며 100조 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하는가 하면, 미래성장을 위한 LG전자의 도전과 변화를 주도하는 공로 등을 두루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있다. 단순한 가전 기업에 머무르지 않고, 홈, 커머셜, 모빌리티 등 고객의 삶이 있는 다양한 공간에서 경험을 연결, 확장하는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목표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전장, 냉난방공조 등 B2B △가전구독, 웹OS 등 Non-HW △온라인 사업 등으로 대표되는 ‘질적 성장’ 영역에 역량을 집중한다.

이와 동시에 LG전자는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로 대표되는 신흥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경제 성장률, 인구 증가율 등 잠재력이 높은 신흥시장 장악에 드라이브를 걸어 미래 성장의 모멘텀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인도법인의 현지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핵심사업과 미래성장동력을 중심으로 투자를 이어가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해 연구개발(R&D) 투자는 직전 년도 대비 11% 이상 늘었다. 인공지능(AI), 로봇 등 미래 사업 분야에도 전략적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냉난방공조 사업도 가정ㆍ상업용 에어컨 외에도 화석연료 보일러를 대체하는 히팅 솔루션과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이자 차세대 수출 품목 칠러를 앞세워 성장을 가속화하는 중이다. 최근 북미, 중남미, 중동,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등 대규모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생활가전 사업에서는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가전구독이 추가 성장의 동력이 되고 있으며, 웹OS기반 광고ㆍ콘텐츠 사업 등 체질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

조 사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차원의 다양한 노력 또한 인정받았다.

LG전자는 ‘모두의 더 나은 삶’이라는 비전 아래 △제품·기술·인프라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 △제품과 서비스 접근성 제고 △고객 및 임직원 참여 유도 △지역 맞춤형 활동 등의 전략 방향 아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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