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경기농협에 따르면 17일 김포 북변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후원하고 김포통진두레놀이보존회가 주관했다. 농협은 행사에서 한반도 최초 벼 재배지로 알려진 김포쌀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지역 농업의 가치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유식 김포시지부장을 비롯해 김포고촌농협 조동환 조합장, 김포농협 김명희 조합장, 신김포농협 박호연 조합장, 김포축산농협 임한호 조합장, 김포파주인삼농협 조재열 조합장 등 관내 조합장들이 함께 참석해 상생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농협은 방문객들에게 김포금쌀을 나눠주며 ‘농심천심운동’(농민의 마음은 곧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과 쌀 소비촉진,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병행해 지역민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권장했다.
박유식 지부장은 “전통시장은 농업과 소비가 만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건강한 아침식사 문화 확산에 기여해 뜻 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농심천심운동을 비롯해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