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호주·뉴질랜드 항만당국 초청… 국제 해사안전 대응 협력 강화

입력 2025-10-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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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PSC 세미나 개최… 출항정지 예방·기술교류 논의

▲세미나 개최 사진  (사진제공=한국선급)
▲세미나 개최 사진 (사진제공=한국선급)

한국선급은 지난 14일 부산에서 호주 해사안전청(AMSA)과 뉴질랜드 항만청(Maritime New Zealand)의 항만국통제관(PSCO)을 초청해 '국제 PSC(항만국통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해운선사의 국제 안전규제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해외 항만당국과의 실무 협력 채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내 40여 개 해운회사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양국 항만국통제 책임자들은 직접 참석해 PSC 정책 방향과 주요 결함 사례, 2025~2026년 중점 점검 항목 등을 발표했다. 실제 항만에서 발생한 지적 사례를 공유하며 구체적 대응 방안을 논의한 이번 세미나는, 현장 중심의 실효적 협력 모델로 평가받았다.

KR은 등록 선박의 출항정지 예방과 안전·환경 기준 강화 지원을 위해 다양한 컨설팅과 교육을 지속해왔으며, 이번 행사는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윤부근 KR 부사장은 "국가가 민간에 다양한 기능을 위임하고 있지만, 안전과 환경만큼은 결코 위임될 수 없는 핵심 영역"이라며 "항만당국과의 직접 교류를 통해 국제 기준을 공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R은 이번 행사에서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MS)와 메탄올·암모니아 등 대체연료 엔진 기술 교육을 PSC 검사관에게 제공했으며, 향후에도 호주·뉴질랜드 항만당국과 기술협력 및 정보공유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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